› 경전 이야기
불경 이야기

경전이 건네는 이야기

2026-08-28

아뢰야식은 영혼인가 — 유식학이 윤회를 설명하는 방식

무아를 말하면서 윤회를 설명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. 유식학의 아뢰야식이 놓인 자리를 정리한다.

2026-08-28

반야심경 '색즉시공 공즉시색'은 무엇을 부정하는가

색즉시공의 '공(空)'은 허무가 아니라 고정된 실체의 부재다. 원문 구조와 오해되는 지점을 짚는다.

2026-08-28

법구경 첫 게송 '마음이 앞선다'가 말하는 인과의 순서

법구경 쌍서품 1·2번 게송은 행위가 아니라 마음을 인과의 출발점에 둔다. 두 게송의 대칭 구조를 읽는다.

2026-08-28

초전법륜경의 사성제는 왜 '진리 넷'이 아니라 '할 일 셋'인가

사성제는 명제 넷의 나열이 아니라 각각에 해야 할 일이 지정된 구조다. 삼전십이행상을 따라 읽는다.

2026-08-28

대념처경의 사념처는 관찰 대상 넷이 아니라 관찰 방식 하나다

신·수·심·법 네 대상은 다르지만 반복되는 정형구는 같다. 그 정형구가 실제 지침이다.

2026-08-28

금강경 사구게 네 구절, 어디까지가 원문이고 무엇이 핵심인가

금강경에는 사구게로 불리는 구절이 여럿이다. 어떤 게송이 왜 사구게로 꼽히는지와 각 구절의 논지를 정리한다.

2026-08-28

화엄경 '하나가 곧 일체'는 비유인가 주장인가 — 법계연기 읽기

인드라망과 일즉일체다즉일은 시적 표현으로만 소비되기 쉽다. 화엄이 실제로 세우는 관계 구조를 정리한다.

2026-08-28

자애경(메타경)은 왜 '모든 존재'로 시작하지 않는가

숫타니파타 자애경은 자애의 대상을 확장하는 순서를 명시한다. 그 순서가 수행 지침인 이유를 짚는다.

2026-08-28

진언과 만다라는 왜 '뜻을 몰라도 된다'고 하는가 — 밀교의 방편론

밀교의 삼밀은 신체·언어·마음을 동시에 쓰는 수행 구조다. 진언 번역을 하지 않는 관행의 근거를 짚는다.

2026-08-28

육조단경의 돈오는 '단번에'가 아니라 '어디서부터'를 바꾼 것이다

돈오와 점수 논쟁은 속도 문제로 오해되기 쉽다. 육조단경이 실제로 옮긴 것은 수행의 출발점이다.